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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재일자:2004년 2월 16일자 (382호)

염료/계면활성제

우리회사 일꾼

-천일근 부장(대성유화 연구소), 연 평균 5~6개 새제품 개발에 몰두 “일 욕심이 많은 사람이죠"

   대성유화의 문두환 상무는 숨은 일꾼으로 연구소 천일근 부장을 소개하며 일명 ‘일 벌레'라고 말한다.

천 부장은 지난 90년 계면활성제업체의 QC(품질관리)업무를 인연으로 기술서비스 등을 맡아오다 지난 2001년 대성유화에 입사해 섬유용 조제개발을 비롯, 화장품 관련 제품 개발, QC를 맡아오고 있다.

“기초적인 자료나 분석자료가 없어 1년 이상 끌면서 제품개발에 매달리다시피 해 어렵게 개발한 제품이 있는데 그 제품이 판매되는 걸 보면서 큰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최근 탈·발수와 재염을 동시에 할 수 있는 특수 탈발제를 개발한 천 부장은 어렵게 개발한 만큼 시장에서 반응이 좋아 그동안 힘든 일을 잊고 있다고.

   입사 후 항균·방취제의 원료를 개발하고 제품화해 계열회사인 피오코리아화장품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또 탈발제 및 날염용 소핑 등 대성유화에 입사해 짧은 시간동안 총 9제품을 개발했다. 신제품 한가지를 개발하는데 짧게는 2개월, 길게는 6개월에서 1년이 넘는 경우가 다반사인데 그는 1년에 평균 5~6개 정도의 새 제품을 개발할 정도로 일에 몰두하며, 밤을 새서라도 직접 챙겨 일하고 있어 주변 동료들 사이에서 ‘성실맨'으로 통한다.

  천 부장은 “제품개발이나 업그레이드에 있어 업체반응을 제일 먼저 살핍니다. 업체 요구사항은 어떤지 영업부 의견을 듣고 난 후에야 구체적인 개발 안을 세웁니다. 통상 1년에 5~6개 정도 제품개발에 매달리지만 실제로 제품화되는 것은 3~4개 정도"라고 말하며, 오히려 부족한 부분이 많다고 겸손함을 보이다. 천 부장은 지난 1일 차장에서 부장으로 승진해 연구소 책임자로 직책을 맡게됐다.

  한편 천 부장은 “회사가 대구·경북지역 중심 영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앞으로 전국적으로 대성유화 제품을 쓰는 업체들이 많아지기를 바란다"며 개인적인 포부보다 회사 성장을 우선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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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재일자:2003년 1월 6일자 (330호)

염료/계면활성제

피오코리아, 사업설명회 개최

대성유화(대표 손병철)는 지난달 24일 지난해 설립된 계열사(주)피오코리아의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대성유화는 이번 사업 설명회를 통해 계열사인 (주)피오코리아에 대해 업계 관계자들에게 공식적으로 알리는 기회를 가졌으며 본격적인 제품영업에 들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대성유화의 계열사로 설립된 피오코리아는 대성유화에서 개발한 항균제를 첨가한 기능성 바디용 및 주방 세제를 주로 생산하며,  제품 브랜드명은 '피오코리아'이다. 대성유화 한 관계자는 "계면활성제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업체에서 만들어 내는 것이므로 소비자들에게 제품에 대한 신뢰를 주고, 항균성을 강조해 일반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것"이라며 성능으로 승부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제품에 첨가되는 항균제는 대성유화에서 지난 97년부터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공동으로 1년간의 연구로 개발 된 것으로 지난해 초에 이 항균제를  '피오코리아' 제품에 적용해 한국 소비과학연구센타에서 주관하는 항균위생가공(S/F)마크를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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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재일자:2002년 10월 28일자 (321호)
  대성유화, 바디·주방세제 브랜드 '피오코리아' 샘플 공개
대성유화(대표 손병철 www.daesung-chem.co.kr)에서 오는 11월 바디용 및 주방용 세제의 새로운 브랜드 '피오코리아'의 본격 출시를 앞두고 최근 샘플을 공개했다.
  소비자반응을 점검하기 위해 만든 샘플은 목욕용 비누, 핸드크림, 삼푸, 스프레이 주방용 세제, 미용비누 등 5종이다.
이들 제품 모두는 항균성을 부여한 게 가장 큰 특징인데 미용비누, 핸드크림, 목욕용 비누 등의 경우 특히 반응이 좋아 벌써 샘플이 동이 났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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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재일자:2002년 09월 13일자 (301호)
대성유화, 바디·주방용 세제 생산판매
대성유화(대표 손병철 www.daesung-chem.co.kr)가 항균제를 응용한 제품으로 사업을 확장해  바디용 및 주방용 세제 등의 완제품
을 생산, 판매하는 '피오코리아'를 오는 10월 중 설립할 예정이다.
대성유화는 올 중순부터 항균제와  UV차단제 등 정밀화학 분야제품 원료를 생산 수 있는 공장 증설과 동시에 피오코리아의 바디용
세제 및 주방용 세제 등을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짓기 시작했으며 오는 10월 마무리 할 계획이다. 공장 증설이 끝나는 대로 샴푸
나 바디크림, 폼크렌징 7가지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며 생산된 전 품에 항균성 및 기능성을 부여한 고급제품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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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재일자:2003년 7월 14일자 (355호)
재미로 보는 우리회사 이름풀이-대성유화공업사
'큰 일터' 의미…손병철 사장이 직접 작명
   1978년 설립된 대성유화공업사는 사업시작 당시 대성화공이었으나 93년 현재의 대성유화공업사(대표손병철 www.daesung-chem.co.kr )로변경됐다. 손병철 사장이 직접 지은 상호로 직원들에게 사기를 진작시키고 일할 수 있는 큰 터를 만들어 그 안에 목표를 두고 크게 전념한다는 의미로 '대성(大城)'으로 확정했다고 한다.  
    이 회사는 제지용 계면활성제, 산업용계면활성제 생산을 비롯해 섬유공업용 전처리제, 염색조제, 가공조제 및 합성섬유 사이징용호제를 전문으로 생산하고 있다. 한편 계열회사로 기능성 화장품전문업체인 (주)피오코리아, 파쇄기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대성정밀기계를 두고 있다.